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상장일, 중복청약 금지)

카카오뱅크-청약

 

8월 6일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 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1994년 기업은행 상장 이후 27년 만의 은행업 상장으로, 우리나라 최초 인터넷 은행 기업의 상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카카오의 계열사로 플랫폼 기업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같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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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뱅크 청약 정보

 

지난주 카카오뱅크의 수요예측에는 총 1,667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고, 경쟁률은 1,732.83:1로 코스피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 발행하는 카카오뱅크 상장일을 포함한 청약 관련 정보를 아래의 표로 확인해 주세요.

 

총 공모 주식 수	65,450,000주
공모가	39,000원 (밴드 : 33,000원 ~ 39,000원)
수요예측일	2021년 7월 20일(화) ~ 7월 21일(수)
청약일	2021년 7월 26일(월) 10:00 ~ 7월 27일(화) 16:00
환불일	2021년 7월 29일(목)
상장일	2021년 8월 6일(금)
청약 가능 증권사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최소 청약 증거금	39,000원 x 10주 x 50% = 195,000원 (10주, 증거금률 50%)

 

지난 글에서 2021년 6월 20일 이후로 최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공모주 중복 청약이 불가하다고 했었죠? 카카오뱅크는 6월 28일 증권신고서를 최초 제출했기 때문에 중복 청약을 할 수 없어 증권사 한 곳에서만 청약해야 합니다. 

 

또한 카카오뱅크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신청 수량 기준 45.28%로, 올해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 59%, SKIET 63%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2. 공모주 배정 물량

 

카카오뱅크 청약 가능 증권사별 공모주 및 균등 배정 물량입니다. 일반 청약자의 배정 물량은 총 공모 주식 수의 25%, 균등 배정 물량은 50%로 계산했습니다.

(균등 배정 50%, 비례 배정 50%)

 

증권사	배정물량(25%)	균등배정
KB증권	8,810,577주	4,405,289주
한국투자증권	5,978,606주	2,989,303주
하나금융투자	943,990주	471,995주
현대차증권	629,327주	314,664주
합계	16,362,500주	8,181,251주

 

공모주 청약 시 우리사주조합에 총 공모 주식의 20%를 우선 배정하고, 우리사주조합의 미청약 주식은 최대 공모주식의 5%까지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7월 26일이 있는 우리사주조합 청약 결과에 따라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은 총 공모 주식수의 25~30%인 16,362,500~19,635,000주로 변동 가능합니다. 

 

3. 증권사별 청약 수수료 비교

 

카카오뱅크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의 수수료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청약 수수료는 공모주 배정 시에만 후불 징수되며, 무배정시 면제됩니다.

 

증권사	온라인	오프라인	특이사항
KB증권	1,500원	4,000원	경로자(만 65세) 면제
한국투자증권	2,000원	5,000원	-
하나금융투자	면제	2,000원	-
현대차증권	2,000원	5,000원	우대고객 면제

 

국내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에서만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받았었는데, 중복 청약 금지가 되면서 타 증권사에서도 청약 수수료가 생겼습니다. 현재 초대형 IB 증권사 중 청약 수수료를 받지 않는 곳은 NH투자증권으로, 카카오뱅크 청약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경우 이전에는 청약 수수료가 없었으나 2021년 7월 23일부터 청약 수수료가 생겨 온라인 기준 1,500원이 환불금에서 후불 징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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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를 보면 KB증권과 현대차증권의 경우 청약 직전일까지 개설해야 청약이 가능하고,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청약일 당일에도 개설 후 청약 가능합니다. 균등 배정과 중복청약이 금지된 공모주 청약 방식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공모주 청약 방식 변경(균등배정, 중복 청약 금지)

 

※ 본 콘텐츠는 투자 추천 글이 아닌 단순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제공되는 내용이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